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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경제라구! 1992년 미국 대선에서 빌 클린턴 캠프의 선거 전략가였던 제임스 카빌(James Carville)이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It's the economy, stupid)'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 당시 조지 H.W. 부시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에 맞서 클린턴 후보의 핵심 메시지로 사용되었다.이 슬로건은 당시 미국 경제의 침체 상황을 부각하며 유권자들에게 경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임을 강조했고, 이 메시지는 유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클린턴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이 슬로건은 이후에도 경제 문제가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때마다 자주 인용되며, 정치 캠페인의 중요한 전략적 문구로 자리 잡았다. 그럼 1992년 미국의 경제는 정말 안 좋았을까? 1992년 당시 미국의 경제 상황은 복합적인 모습을 .. 2025. 3. 16.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의 핵심은 무엇인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자본시장에 충격을 주면서 미국의 자본시장을 흔들고 있다. 관세를 무기로 주요 무역상대국에게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연일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관세율을 높이는 것은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정책이다. 하지만 동시에 부정적인 영향도 갖고 있다.관세를 부과하는 이유는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값싼 수입품과의 경쟁을 줄여 국내 기업이 성장할 기회를 얻기 위함이다. 자국의 보호받는 산업에서 생산이 늘어나면 고용증가, 일자리도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무역적자를 감소하기 위해 수입되는 물품이 줄어들면 무역수지가 개선될 수도 있다. 그리고 높은 관세로 인해 정부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관세 부과의 장점만 존재한다면 모든 나라가 보호무역으로 회귀해야 한다... 2025. 3. 16.
상법 개정에 대하여 자본 시장에서 회사의 주식을 산다는 이야기는 회사의 주주가 된다는 뜻이다. 주주는 회사의 주인이고 회사(임직원)는 사업을 통하여 이윤을 남기는 활동을 한다. 주주는 이사를 선임하여 회사(임직원)가 일을 잘 하는가를 감시한다. 이사회를 통해서 회사(임직원)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승인을 구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대부분의 주식은 회사의 오너일가가 갖고 있고 회사의 선임된 이사 또한 대주주일가를 위해 일한다. 한국의 자본시장은 소액주주들의 권리가 매우 무시당하는 시장이다. 일련의 예로 엘지화학의 이차전지를 보고 투자하던 개인 투자자들이 엘지에너지솔류션의 물적 분할 때문에 많은 손해를 보았으며, 카카오의 여러 자회사의 상장으로 카카오의 주식도 그 가치가 매우 희석되었다. 또한, 분식회계와 주가조작은 회사(임직.. 2025. 3. 16.
9살 아들의 용돈은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아들이 어려서 부터 받은 용돈을 모아보니 170만원 정도가 되었다. 누구는 어릴 때 몇 천만원씩 증여를 해준다고 하는데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과 차 정도의 자산과  더불어 은행 대출은 자산의 반정도는 갖고 있을 것이다. 그나마 아이 몫으로 몇 만원씩 명절이나 생일에 받은 돈을 합치니 170만원 정도가 되었다.    우리 부부는 아이에게 은행의 예금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은행에 돈을 모으는 것과 같이 적립식으로 주식을 매수하면 어른이되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가 설명한 복리의 개념을 아이가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막연히 부모가 미국 주식이 더 좋다고 설명하고 나중에 돈이 많아진다고 설명하니 부모의 설득에 따랐다. 3년전에 본인의 계좌를 개설하고 S&P500과 나스닥.. 2025. 3. 16.
알뜰폰 요금으로 본 경제적 효과 ([LG U+] 개통 진행 중입니다. 최대 3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소비를 위해서 늦게나마 2년간의 핸드폰 약정이 끝난 후 알뜰폰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내 휴대폰 요금은 월 7만 7천 원이다. 앞으로 1만 원 이하의 요금제를 선택하거나 0원 요금제를 선택한다면 연간 약 90만 원 정도의 주식 투자를 더 진행할 수 있다. 연간 90만 원이면 직장인 입장에서는 목돈 일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다.투자금으로 연간 90만 원은 투자하기 아주 미미한 금액이다. 월 7만 7천 원이면 더욱 미미한 금액이다. 월 7만 7천원, 연간 90만원 절약된 금액으로 직접 투자를 해보자! 세금 절세효과가 있는 연금저축펀드에 매월 적립식으로 나스닥100과 S&P500의 종목을 매입한다고 가정하고 계산해 보았다. 물론, 수익률은 더 높을 수도 더 낮을 수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 10년간 투.. 2025. 3. 16.
공포의 미국 증시 대응법 살다보니 제일 중요한 것은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이다. 건강은 생명과 관계되기 때문에 생명에 관계된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생명은 돈으로 살 수 없고 악화된 건강을 되돌리기란 매우 어렵다. 돈이란 어느 정도의 실력이 뒷받침 하면 몇배를 벌 수 있다. 경제가 불황이란 공포로 물들어 있지만, 모두가 이 힘든 시기를 같이 보내게 될 것이다. 걱정하지 마라. 지금 돈이 없다고 너무 서글퍼 하거나 기죽을 필요 없다. 건강에 투자하고 가족의 안녕에 필요한 자본을 버는데 집중하자. 관세는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이다. 장기적으로 관세 전쟁을 계속 할 수는 없다.  지금 미국 증시가 많이 떨어졌다. 매입하기 매우 좋은 타이밍이다. 미국 경제가 폭망할 거라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미국이 폭망하면 한국은 .. 2025. 3. 16.
결국 트럼프 경기 침체 가능성을 언급 트럼프는 인터뷰 중 경기 침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관세전쟁을 통하여 미국의 영광과 다시 미국을 부유하게 만들겠다고 하는데 관세 전쟁으로 가능한 일인가는 물음표이다. 인플레이션이 빤히 보이는 가운데 단기적인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대통령이란 사람이 정말 저런 생각을 갖고 정책을 펼치는게 말이되나 싶을 정도다. 국민들에게 고통을 감내하라고 말하는 꼴인데, 여기서 기회라고 생각되며 주식을 계속 사서모으는 사람이 있을까? 5년 임기 후의 미국 경제는 어떨까? 계속 물음표를 던진다. 버핏의 경우 금융주를 대거 정리하고 경기 방어주로 이동하였다고 전해지는데, 버핏의 최근 포트폴리오는 경기의 변동성과 침체를 바라보는 것 같다. 버핏은 항상 주식 시장이 매우 고평가되어 있다라고 말해왔고 .. 2025. 3. 11.
미국 주가의 급락 이유 미국증시 폭락은 금리인하 불확실성, 실업률 상승 등 복합적인 경제적 이유가 얽혀서 경기침체가 올거라는 예상이나 불안감이 형성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주식 시장에서 자금을 빼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나타나는데 주식 시장에 주가가 하락하면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앞으로의 경제가 좋지 못하다고 판단되면 주가는 하락한다.  다소 빈번히 일어나는 헤프닝일 수 있고 경고성 메시지 일 수 있다. 그러면 정말 미국이 장기 경제 침체에 빠져든는가?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일은 자국이 경제 침체에 빠지는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AI반도체 붐으로 활기를 띄던 미국 증시에 갑자기 중국의 AI 산업이 부상되면서 충격을 주게 되었고 거대 자본이 필요한 기술주에 대해서 수익성의 유려로 많은 투자자의 불안감이 커졌다. 앞으로도 미래 .. 2025. 2. 26.
꾸준한 자를 누가 당하는가! 어릴 때 배웠던 취미나 기술을 지금까지 이어서 발전시켰다면 지금 쯤 어떻게 되었을까?나와 같이 취미로 시작했던 이들의 꾸준함을 보면서 대단함을 느끼는 동시에 이제는 보통을 넘어 고수와 스승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 있다. 나이를 먹으니 운동이나 취미를 지금까지 이어온 사람들은 대부분 고수가 되어있다.  나의 지인 중 20대 대학입학 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했던 사람이 있다. 지금은 미국과 한국의 주식 가치만 30억이 넘어간다. 투자에서 가장 적은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려면 투자의 시간을 길게 넣으면 된다. 또한, 복리의 개념인 스노우볼 효과를 보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지속적인 자본의 투입이 필요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본은 스스로 몸집을 불려 나간다. 어려서 부터 이런 .. 2025.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