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폭락은 금리인하 불확실성, 실업률 상승 등 복합적인 경제적 이유가 얽혀서 경기침체가 올거라는 예상이나 불안감이 형성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주식 시장에서 자금을 빼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나타나는데 주식 시장에 주가가 하락하면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앞으로의 경제가 좋지 못하다고 판단되면 주가는 하락한다.
다소 빈번히 일어나는 헤프닝일 수 있고 경고성 메시지 일 수 있다. 그러면 정말 미국이 장기 경제 침체에 빠져든는가?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일은 자국이 경제 침체에 빠지는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AI반도체 붐으로 활기를 띄던 미국 증시에 갑자기 중국의 AI 산업이 부상되면서 충격을 주게 되었고 거대 자본이 필요한 기술주에 대해서 수익성의 유려로 많은 투자자의 불안감이 커졌다. 앞으로도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는 많이 필요한데, 나중에 투자한 것 배로 뽑아 낼 수 있을까? 의구심이 생길 수 있다. 중국에서 적은 비용으로 더 잘하는데 경쟁이 심화되겠어라고 의심하는 투자자가 많아진 모양이다. 또한,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ISM 제조업 지수와 실업률도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때 마다 스테그플레이션에 집입했다. 또는 경기침체가 시작되었다. 때문에 시장에서 반응하고 폭락했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 정권 출범 후 미국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순차적으로 미국과 교류하는 나라에 관세폭탄으로 겁박하고 협상을 시작한다. 미국이 원하는 조건을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함이다. 미국의 어떤 정권도 미국의 자본주의 시장을 견고하게 유지하기 원하지, 자신들의 시스템을 파괴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트럼프의 특기는 미치광이 전략이다. 미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사용하는 전략이다. 협상 테이블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자기가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은 시장을 매우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결국은 어떤 협상이 타결되고 미국이 유리한 협정을 갖는다면 시장도 트럼프의 속 뜻을 알아 차리고 불안해 하지 않을 것이다. 현 시점에서 시장에서는 매우 불안정하고 시장 상황을 악화시키는 정책으로 받아 들일 수 있다.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어도 정부의 투명하지 않은 정책으로 시장에서 외면 받은 경우는 역사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다. 트럼프 정권은 그동안 표면적으로 내세운 대의나 명분보다 보다 자국의 이익을 선택하고 있다.
트럼프는 다른 나라를 협상 테이블에 불러드리고 원하는 결과를 가져갈지 모르지만 미국은 대부분의 재화를 수입에 의존하고 미국 물가를 저렴하게 지탱하고 있다. 값싼 수입품 덕분인데 소비자 물가에 민감한 금융 시장에서 관세를 올리겠다고 하니 소비자 물가가 올라가는 것은 불보 듯 뻔한 일이다. 소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돈이 있어야 한다. 고용시장의 위축은 소비시장과 연결되어 있다. 미국은 고용의 유연성이 보장되어 있는 나라이다. 근로자의 해고가 매우 손쉽게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축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돈을 벌면 바로 필요한 것을 산다. 돈을 많이 벌면 많이 쓰고 적게 벌면 적게 쓰고 돈이 없으면 소비시장이 위축된다.
소비시장이 위축되면 미국내 기업들에게 좋지 못한 성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예상되는 범위내에서 다른 투자처로 자금이 빠져나간다. 개인이 이런 금액을 뺀다고 미국 시장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큰 돈들은 투자회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니 투자회사에서 거대 자본이 빠져나가야 미국의 증시가 폭락이 올 수 있다. 그러면 거대 자본을 한 곳에서 움직인다고 지수가 흔들릴까? 대부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지수에 충격이 오게된다.
그 의도를 알 수 없지만 몇가지 행동 안에서 움직인다. 잠시 자금을 뺀 후 폭락장이 오면 다시 산다. 미국외 다른 증시에 투자한다. 원자재나 금등의 기타 광물이나 곡물에 투자한다. 돈은 시장의 안정성이 확인되면 다시 돌아온다. 저렇게 큰 돈일 갈 만한 곳은 몇군데 없다. 개인들은 지수가 빠지면 조금씩 더 확보하는 전략으로 접근하는게 유리하다. 변동성은 매일 일어나고 미국의 경제 뉴스는 대부분 소비심리 위축, 고용안정 불안, 저성장과 경기침체라는 단어를 달고 산다.
뉴스에서 미국이 경제 침체가 시작될거라 연일 계속 떠든다면, 아직 경제 침체는 오지는 않을 것이다. 모두가 성장한다고 한 목소리로 말할때, 갑자기 주가가 폭락하고 침체가 올 것이다.
트럼프는 근본이 사업가이다. 정치인의 결심을 한 것도 사업을 하면서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다 보니 정치인이 별거 없네 라고 생각 했을지도 모르겠다. 이 사람의 근본이 자본주의 아닌가. 미국을 더욱 부자로 만들 계획인데 누구를 걱정하는지 모르겠다.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겠다고 미국의 경제가 망하면 세계의 경제에 영향을 주고 한국의 경제는 더욱 힘들어 질 거라 생각한다.
높은 관세에 굴복하는 세경 경제를 보면, 어디에 자산을 투자하는게 상대적으로 안전하겠는가. 미국 지수가 떨어질때 추가 매수하는게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미국의 증시가 급락했다는 뉴스를 처음 들었을 때 10% 넘게 빠진건가라는 오해를 할 수 있다. 미국의 자본시장는 크기 때문에 1%도 굉장히 큰 돈이다. 오늘자 뉴스에서 보면 다우지수는 1.69%, S&P500지수는 1.69%, 나스닥 지수는 2.2% 하락이다. 국내증시에서 개별 종목의 보통의 움직임이다. 나의 경험으로 하루에 3~4% 연속해서 빠져서 마이너스 20%가 기본인 종목들이 많다. 어떤 종목은 마이너스 80%이 된 후 멘탈을 잡기도 힘들었다. 내가 투자한 자산이 마이너스 2.2%가 되었다. 수익율 80%에서 78%인데 뉴스에서는 폭락이지만 나는 여유롭다. 최근까지 미국 S&P500, 나스닥100의 지수는 떨어지지 않고 지지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대폭락을 뜻하는 블랙 먼데이(Black Monday)라는 용어가 있다. 1987년 10월 19일 뉴욕증권시장에서 대규모 주가 폭락 사건이 있었다. 하루만에 마이너스 22.61%가 하락한 사건이다. 그리고 2011년에 미국의 신용 등급 하락으로 다우 지수가 마이너스 5.55% 하락 하였다.
만약, 미국 S&P500이나 나스닥 지수가 현 주가대비 -20%가 된다면,
나는 모든 재화를 처분하여 미국 지수에 투자하겠다.
우리가 생각할 일은 어떻게 수익을 늘려서 적금식으로 미국 지수ETF를 지속적으로 모으는 계획을 수립하는 일이다.
'Stock market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법 개정에 대하여 (11) | 2025.03.16 |
---|---|
결국 트럼프 경기 침체 가능성을 언급 (4) | 2025.03.11 |
대니머 사이언티픽(DNMR) 동향 7월17일 2023년 (0) | 2023.07.17 |
Minerva Surgical(UTRS)을 구매한 이유 (0) | 2023.07.17 |
풍산은 방산주: 방산 수출 호조 (0) | 2023.04.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