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만트라(mantra)30 바보야 문제는 경제라구! 1992년 미국 대선에서 빌 클린턴 캠프의 선거 전략가였던 제임스 카빌(James Carville)이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It's the economy, stupid)'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 당시 조지 H.W. 부시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에 맞서 클린턴 후보의 핵심 메시지로 사용되었다.이 슬로건은 당시 미국 경제의 침체 상황을 부각하며 유권자들에게 경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임을 강조했고, 이 메시지는 유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클린턴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이 슬로건은 이후에도 경제 문제가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때마다 자주 인용되며, 정치 캠페인의 중요한 전략적 문구로 자리 잡았다. 그럼 1992년 미국의 경제는 정말 안 좋았을까? 1992년 당시 미국의 경제 상황은 복합적인 모습을 .. 2025. 3. 16.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의 핵심은 무엇인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자본시장에 충격을 주면서 미국의 자본시장을 흔들고 있다. 관세를 무기로 주요 무역상대국에게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연일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관세율을 높이는 것은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정책이다. 하지만 동시에 부정적인 영향도 갖고 있다.관세를 부과하는 이유는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값싼 수입품과의 경쟁을 줄여 국내 기업이 성장할 기회를 얻기 위함이다. 자국의 보호받는 산업에서 생산이 늘어나면 고용증가, 일자리도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무역적자를 감소하기 위해 수입되는 물품이 줄어들면 무역수지가 개선될 수도 있다. 그리고 높은 관세로 인해 정부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관세 부과의 장점만 존재한다면 모든 나라가 보호무역으로 회귀해야 한다... 2025. 3. 16. 9살 아들의 용돈은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아들이 어려서 부터 받은 용돈을 모아보니 170만원 정도가 되었다. 누구는 어릴 때 몇 천만원씩 증여를 해준다고 하는데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과 차 정도의 자산과 더불어 은행 대출은 자산의 반정도는 갖고 있을 것이다. 그나마 아이 몫으로 몇 만원씩 명절이나 생일에 받은 돈을 합치니 170만원 정도가 되었다. 우리 부부는 아이에게 은행의 예금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은행에 돈을 모으는 것과 같이 적립식으로 주식을 매수하면 어른이되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가 설명한 복리의 개념을 아이가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막연히 부모가 미국 주식이 더 좋다고 설명하고 나중에 돈이 많아진다고 설명하니 부모의 설득에 따랐다. 3년전에 본인의 계좌를 개설하고 S&P500과 나스닥.. 2025. 3. 16. 알뜰폰 요금으로 본 경제적 효과 ([LG U+] 개통 진행 중입니다. 최대 3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소비를 위해서 늦게나마 2년간의 핸드폰 약정이 끝난 후 알뜰폰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내 휴대폰 요금은 월 7만 7천 원이다. 앞으로 1만 원 이하의 요금제를 선택하거나 0원 요금제를 선택한다면 연간 약 90만 원 정도의 주식 투자를 더 진행할 수 있다. 연간 90만 원이면 직장인 입장에서는 목돈 일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다.투자금으로 연간 90만 원은 투자하기 아주 미미한 금액이다. 월 7만 7천 원이면 더욱 미미한 금액이다. 월 7만 7천원, 연간 90만원 절약된 금액으로 직접 투자를 해보자! 세금 절세효과가 있는 연금저축펀드에 매월 적립식으로 나스닥100과 S&P500의 종목을 매입한다고 가정하고 계산해 보았다. 물론, 수익률은 더 높을 수도 더 낮을 수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 10년간 투.. 2025. 3. 16. 공포의 미국 증시 대응법 살다보니 제일 중요한 것은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이다. 건강은 생명과 관계되기 때문에 생명에 관계된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생명은 돈으로 살 수 없고 악화된 건강을 되돌리기란 매우 어렵다. 돈이란 어느 정도의 실력이 뒷받침 하면 몇배를 벌 수 있다. 경제가 불황이란 공포로 물들어 있지만, 모두가 이 힘든 시기를 같이 보내게 될 것이다. 걱정하지 마라. 지금 돈이 없다고 너무 서글퍼 하거나 기죽을 필요 없다. 건강에 투자하고 가족의 안녕에 필요한 자본을 버는데 집중하자. 관세는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이다. 장기적으로 관세 전쟁을 계속 할 수는 없다. 지금 미국 증시가 많이 떨어졌다. 매입하기 매우 좋은 타이밍이다. 미국 경제가 폭망할 거라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미국이 폭망하면 한국은 .. 2025. 3. 16. 꾸준한 자를 누가 당하는가! 어릴 때 배웠던 취미나 기술을 지금까지 이어서 발전시켰다면 지금 쯤 어떻게 되었을까?나와 같이 취미로 시작했던 이들의 꾸준함을 보면서 대단함을 느끼는 동시에 이제는 보통을 넘어 고수와 스승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 있다. 나이를 먹으니 운동이나 취미를 지금까지 이어온 사람들은 대부분 고수가 되어있다. 나의 지인 중 20대 대학입학 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했던 사람이 있다. 지금은 미국과 한국의 주식 가치만 30억이 넘어간다. 투자에서 가장 적은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려면 투자의 시간을 길게 넣으면 된다. 또한, 복리의 개념인 스노우볼 효과를 보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지속적인 자본의 투입이 필요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본은 스스로 몸집을 불려 나간다. 어려서 부터 이런 .. 2025. 2. 21. 워런 버핏의 주식 매매가 메인 뉴스로 나오는 이유 투자의 달인인 워런 버핏이 애플을 비롯한 은행주등을 계속 팔고 있다는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다. 워런 버핏은 올해 94세이며 버크셔 헤서웨이의 회장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를 줄여서 많은 사람들이 버크셔로 부르고 있다. 버크셔는 2024년 4분기에 애플 주식을 더이상 매도 하지 않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의 은행주 보유 지분을 지속해서 줄였다고 한다. 2월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한 보유주식에 따르면 작년 3분기에 애플 지분을 많이 정리 후 4분기 말 애플 주식의 변동은 없었고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은 지속적으로 매도 했다고 한다. 애플의 주식을 처분 하여도 애플은 버크셔가 보유한 전체 상장주식의 자산 가치에 28%를 차지하며 개별 종목 중 가장 큰 투자 비중을 유지한다. 은행등의 지분률을 낮추는 대신.. 2025. 2. 18. 로봇과 AI가 주도 하는 경제 성장 몇해 전부터 로봇과 AI 산업의 성장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이미 미국과 중국은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산업에서 경제 전쟁을 벌이고 있고 트럼프의 취임은 관세를 무기로 미국 기업의 사업 보호와 육성을 더욱 가속 시키고 있다. 중국의 첨단 산업 발전을 지연시키고 미국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미국의 우방국은 매우 당황스러운 처지에 놓여있다. 자국의 산업에 해가되지 않기 위해 미국의 비위를 맞춰주고 싶지만 트럼프의 막가파식 행동에는 어떤 협상전략도 그 앞에서는 매우 힘겹게 느껴진다. AI의 발전은 그에 맞는 반도체가 필요하다. AI는 주로 무인로봇이나 자율주행등에 사용될 것이다. 미국에서 최근 몇년 사이에 많은 IT 인력의 감축이 있었다. AI의 발전에 따른 인력이 대체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 .. 2025. 2. 17. 미국 ETF QQQ는 우상향 하고 있다(feat 나스닥 100) QQQ ETF는 미국 기술 기업을 주로 투자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 경기 호전으로 인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올해 초부터 지속해서 오르면서 40% 이상의 누적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다행히도 나의 연금 계좌는 미국 나스닥 100 ETF가 일정 부분 매수되어 있다. S&P500 지수는 16% 정도의 상승을 보인 반면에 나스닥 100의 기술주가 상반기부터 지속적인 상승을 보였기에 아주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1983년 이후 최고의 상반기 성과라고 한다. 기술주의 반등이 시작된 이유는 약 1년여 동안 가치에 수렴한 가격이 매우 약화되었기 때문에 전반기에 대대적인 반등이 있었다. 대.. 2023. 7. 1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