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기축통화에는 트리핀 딜레마(Triffin’s Dilemma)가 존재한다.
트리핀 딜레마는 무엇인가?
트리핀 딜레마를 설명 하기전에 기축통화에 대해서 간단히 집고 넘어가자. 기축통화는 전세계가 선호하는 통화로 무역 거래에 사용되는 통화이다. 기축통화는 당연히 신뢰도가 높아야 한다. 통화의 신뢰도가 높으려면 통화의 가치가 높어야 하며 강세 통화가 되어야 한다. 강세 통화가 되려면 통화를 발행하는 나라는 돈을 버는 흑자 국가가 되어야 한다. 기축통화국은 신뢰가 높은 통화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무역 흑자를 통해 통화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첫번째, 기축통화의 조건은 가치가 높아야 하며 무역 흑자를 기록해야 가치가 보존이 된다. 달러의 강세를 의미한다.
그런데 전세계가 기축통화를 사용하려면 기축통화가 기축통화국에서 밖으로 나와서 다른 나라에 공급되어야 한다. 미국의 통화인 달러가 미국 밖으로 나와서 다른 나라로 이동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은 무역에서 적자를 내야 달러가 다른 나라들로 흘러 갈 수 있다. 세계적으로 통용이 많이 되려면 미국의 무역 적자가 필요하다. 이는 달러의 가치하락 곧 달러의 약세를 가리킨다.
두번째, 기축통화의 세계 각국에서 통용되려면 미국의 무역 적자가 필요하다. 이는 달러의 약세를 가리킨다.
기축통화는 신뢰를 위해서 무역 흑자를 내야 하는데 다른 나라들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역적자를 기록해야 한다. 첫번째와 두번째의 조건은 서로 상반되는 모순이 된다.
이 말이안되는 상황을 트리핀 딜레마라고 한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달러의 패권을 갖으려면 기본적으로 달러에 대한 신뢰가 높아야 한다. 미국의 강달러 기조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강달러가 지속되면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고 미국의 무역적자를 만든다. 미국은 강달러와 수출을 위한 약달러 두가지가 상황이 필요 할 수 있다.
대외적으로는 강달러를 이야기 하지만 시장에서 약달러가 지속되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런 두가지 모순으로 상황에 따라 스텐스를 취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금리를 낮추는 정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면 트리핀 딜레마(Triffin's Dilemma)는 기축통화국이 겪는 모순적인 상황을 설명하는 경제 이론이다. 세계 경제를 위해 자국 통화를 충분히 공급해야 하지만, 그렇게 하면 자국 통화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는 딜레마를 의미한다.
기축통화국은 국제 거래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는 통화를 발행하는 국가이다. 세계 경제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충분한 양의 통화를 공급해야 한다. 하지만 기축통화국이 통화를 너무 많이 발행하면 통화 가치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통화 공급을 줄이면 세계 경제의 유동성이 부족해져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 이런 딜레마가 존재하기 때문에 붙여진 경제 이론이다.
트리핀 딜레마 이론은 국제 통화 시스템의 불안정성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이론은 기축통화국의 정책 결정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1960년대 벨기에 경제학자 로버트 트리핀이 브레튼우즈 체제의 모순을 지적하며 제시한 이론이다. 이 모순에 대한 특별한 해결책을 찾기는 어렵다.
우리는 자본주의 시장에서 살고 있으며 미국의 통화 시스템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한국의 자본 시장은 세계의 경제에 연결되어 있고 미국의 정책에 따라 대응하기 때문에 미국의 자본시스템과 정책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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