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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만트라(mantra)

경제력을 키우자!

by 너나주 2025. 3. 17.

'경제학은 인간의 일상 생활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19세기 경제학자 마샬이 정의를 내렸다.  

경제는 어릴때 부터 가르쳐야 한다. 경제는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격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왜 강남의 집값은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비쌀까? 항공권 가격의 차이는 왜 발생하는가? 인기 많은 연애인들의 출연료는 왜? 비쌀까? 아프리카 국가의 임금이 미국과 차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해에는 직장을 구하기가 힘들고 어떤 해에는 상대적으로 쉬운가? 주식 시장과 부동산의 투자가 뜨거울 때와 경제가 차갑게 식어 버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질문에 대한 이해를 도울수 있다. 

 

경제적인 의사결정

경제 배운다면 우리는 어려서 부터 경제적인 결정을 슬기롭게 내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우리의 삶은 결정의 연속이다. 우리가 결정한 모든 결정에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할 수 있다. 교육은 어느 정도까지 받을지? 어떤 직업을 갖을지? 취직 후 급여의 얼마를 저축할지? 어떤 투자를 결정할지? 어떠 소비를 할것인지? 회사에서 제품의 가격 결정은 어떻게 진행할지? 여러 의사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경제를 공부한다고 해서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도 알게될 것이고 부를 축적하는 방식도 알게될 것이다. 

 

정부 경제 정책의 이해

경제를 공부하면 경제정책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과 한계를 이해하게 된다. 정치인들은 매번 경제 성장을 외치지만 그런 정책을 판단할 수 있는 질문을 할 수 있다. 경제를 알면 정부가 어떤 정책에 호응하고 실천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 경제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고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경제 정책을 통해 자신의 지지기반의 성장을 도모한다. 경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정권은 결국 바뀔 수 밖에 없다. 

 

우리는 경제를 통해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경제 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 경제는 책에서만 배우는게 아니라 뉴스에서도 배울 수 있고 시장에도 배울 수 있다. 일을 한다면 이미 경제 주체이기 때문에 경제를 알고 경제적 습관을 만드는게 중요하다. 

 

경제 주체는 가계, 기업 그리고 정부로 구성된다.

 

가계는 재화와 서비스를 소비하는 주체이다. 노동을 제공하고 임금을 받아 소비 활동을 한다. 소비를 통해 기업의 생산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기업은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주체이다. 가계로부터 노동을 제공받아 생산 활동을 한다. 생산을 통해 가계의 소비 활동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는 공공재 생산, 법률 제정, 세금 부과, 재정 정책 등을 수행하는 주체이다. 가계와 기업의 경제 활동을 규제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공공재 제공, 소득 재분배, 경제 안정화 등을 통해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가계는 기업에 노동을 제공하고, 기업은 가계에 임금을 지급한다. 가계는 기업이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고, 기업은 가계로부터 수익을 얻는다. 정부는 가계와 기업으로부터 세금을 징수하고, 이를 통해 공공재를 제공하거나 재정 정책을 수행한다. 이 세 가지 경제 주체는 서로 상호작용하며 경제 활동을 한다. 

 

한국의 경우 기업이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기업들이 미국, 중국, 유럽 등의 시장에서 어떻게 제품을 판매하였는가로 한국의 경제성장 결정된다. 정부는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하고 기업들의 제품을 개발하고 성장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가 침체하면 국내 소비도 둔화되기 때문에 도산하는 기업이 생기고 심리적으로 소비가 위축되면 체감하는 경기도 더욱 나빠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수출 대기업의 경우 대부분의 생산라인을 해외로 이전하였다. 고용도 그곳에서 이루어지고 경제 효과도 해당 나라의 소비에 영향을 준다. 아무리 대기업이 흑자를 많이 기록해도 이전과 같이 국내 소비로 이루어지는 효과가 크지 않은 이유기도 하다. 글로벌 시대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미국의 경우도 제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해외로 대부분의 산업이 이전하였다. 특히, 중국이 큰 성장을 한 원동력이 되었다. 트럼프가 관세를 무기로 상대국을 압박하고 해외의 기업을 미국내로 이전하기를 바란다. 특히, 멕시코와 캐나다에 미국의 수출 전진 공장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캐나다와 맥시코의 기업들에게 공포를 조성하며 미국에서 생산하라고 압박하는 동시에 미국의 제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 밀어 붙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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